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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VS고등어◆진도수산유통업◆청산도 [어영차바다야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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تم نشره في 2019/10/12

[어영차바다야 다시보기] 삼치VS고등어 #진도수산유통업 #청산도 27살 김진순씨. 진도 수산물 유통의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녀의 일상을 따라가봅니다. 진도 오일장이 다가오면 더 바빠지는 김진순씨 매일 새벽이 일을 시작합니다. 해남에서 바지락과 굴을 떼다가 진도에서 상인들에게 공급해주는 일을 합니다. 게다가 시장 상인들까지 장으로 모셔다 드리는 것까지 마다하지 않습니다. 일을 잘 해 똑순이로 통하는 긴순씨, 그녀가 있기에 시장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우리가 맛볼 수 있는 거겠죠? 한 시도 쉼없이 부지런하게 일에 매진하는 그녀는 힘든 일상이지만 웃음만큼은 잃지 않습니다.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엄마 곁에서 장사를 돕는 김진순씨의 밝고 희망찬 일상을 함께 동행하시죠. 청산도 완도 남쪽 먼 바다에 솟은 섬 청산도 하늘도 바다도 산도 푸르러 청산도라 합니다. 뱃길로 40분이 걸리는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입니다. 가을이면 그 푸르름과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이면 유채꽃으로, 가을이면 코스모스로 물드는 곳 청산도는 젊음의 섬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청산도엔 돌을 쌓아 고기를 잡는 독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바다에 기대어 살아온 청산도 주민들. 청산도의 해변과 갯돌해변을 둘러보는 것도 빼놓을 순 없겠죠? 낮게 자리잡은 집들은 알록달록 지붕 색을 뽐냅니다. 사철 마를 날이 없다는 동구정에서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실 수 있습니다. 빼놓고 갈 수 없는 곳은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범바위. 이곳까지 오는 트레킹 코스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자랑합니다. 가을이면 제철맞은 삼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삼치 회로, 삼치 구이, 거기에 톳이며 전복까지 이곳의 해산물로 차려진 밥상은 꼭 경험해보셔야 합니다. 청산도의 보물은 마을에도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온 몸으로 담아낸 돌담길. 이곳을 거닐다보면 옛 정취에 푸근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청산도. 청산도만의 농경문화인 구들장 논은 옛 청산도 주민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고등어와 삼치 그 맛을 아는 사람들만 즐긴다는 부드러운 삼치. 등푸른 생선 고등어와 삼치 이야기. 찬 기운이 돌면 찾아오는 고등어와 삼치. 맛과 영양이 풍부한 두 생선. 우선 고등어는 수만 마리가 떼지어 다니는 회유성 어종인데요, 가을이면 제주 남쪽에서 밝은 빛을 이용해 고등어를 잡아냅니다. 고등어는 갈치 낚시의 미끼로도 쓰입니다. 부산 공동어시장에선 잡아온 고등어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1위 고등어는 바다의 고기라고도 불리는데 크기가 클 수록 맛이 올라갑니다. 동영시 욕지도에선 고등어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 오염된 곳에선 살 수 없는 고등어, 완도 활어위판장에선 삼치가 경매에 오릅니다. 고등어에 뒤지지 않는 가을 최고의 생선 삼치. 진도 조도 앞바다에선 이른 새벽부터 삼치잡이에 나선 부지런한 어부들이 배를 몹니다. 양쪽으로 길게 펼친 대나무에 외줄을 달고 삼치를 유인하는데요, 미끼는 은박지를 멸치 모양으로 잘라 사용합니다. 일제 강점기. 조선사람들이 먹기엔 아깝다고 해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습니다. 지금도 일본에서 사랑받는 삼치는 회로 즐기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생선, 하지만 고등어는 기름이 많아 바로 잡은 것만 회로 먹을 수 있습니다. 큼지막한 삼치를 먹어볼까요? 혀로만 즐겨도 충분하다는 삼치회. 구이로도, 찜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치회는 김에 싸서 먹어야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등어 회는 부산, 제주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입에 감기는 식감과 감칠맛이 뛰어난 고등어 안동 간 고등어는 바다에서 생선을 운반해 내륙에서 먹기 위해 간질을 한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간고등어는 구이로 즐기는 게 가장 대중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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